이번 글에서는 온라인 마케팅 강의를 아무리 많이 들어도 큰 성과를 낼수 없는 가장 큰 원인중 하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중에 하나는 바로 '유입'에 대한 마케팅만 배우고 유입이 되었을때 방문자가 실제로 '전환'이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배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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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미지를 일단 봐주세요. 제가 급하게 만든거라 이미지가 다소 조악해보이지만 핵심이 전달될수 있도록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일단 이런 흐름을 세일즈 퍼널이라고도 부르고 온라인 마케팅 프로세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일단 용어는 크게 중요하지 않구요. 이 전체적인 마케팅 프로세스를 이해하지 못하면 왜 성과가 나오지 않는지를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일단 마케팅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여러가지가 떠오를수 있는데요. 누구는 블로그가 떠오른다, SNS가 떠오른다, 페이스북이 떠오른다 등등 여러가지가 떠오를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SNS가 점점 더 활성화되면서 유행처럼 SNS마케팅이 퍼지고 있죠.
그러면서 SNS와 관련된 마케터들도 많이 나타났고, 관련된 강의들과 책들도 이미 많이 존재합니다.
물론 이런 SNS 마케팅을 배우는 게 나쁜건 아닙니다.
다만, SNS나 구글, 블로그 등을 전체적인 흐름속에서 보지 못한다면 상당히 긴 시간을 헤맬수도 있습니다.
일단 마케팅을 통해 성과를 내지 못하는 대표적인 유형들을 떠올려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할수 있는건 '방문자 유입'이 적은게 원인이 될수 있구요.
그리고 상품이 별로인 경우가 원인이 될수도 있구요. 별로라는건 고객이 원하지 않거나 필요로 하지 않는 상품을 뜻하는것이구요.
그리고 시장을 잘못 선정한 것이 원인이 될수도 있고, 상품이 좋지만 타겟팅을 잘못했을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사이트 내부가 구매로 이어지게끔 설계가 되지 않았을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텐데요.
상대적으로 많은 분들이 성과를 못내는 이유를 주로 '유입'의 문제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짙었습니다.
이런 분들은 보통 다음과 같은 행보를 걷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인스타그램 마케팅 강의를 듣습니다.
그리고 SNS라는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면서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핀터레스트 등등 여러가지 종류의 SNS마케팅 강의들을 찾아다닙니다.
물론 어떤 SNS마케팅 강의든 정말 고급노하우를 갖고 있는 사람의 내용을 듣는다면 그 자체로도 수익을 발생시킬수 있습니다. 이건 어떤 분야든지 해당되는 얘기구요.
하지만 일반적인 강의들만 듣거나 엄청난 노하우가 담겨있지 않은 책들만 읽는다면 현실적으로 성과를 내기는 힘듭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에 대해 설명을 드리기 위해 위의 이미지를 다시 가져와 보겠습니다.
그리고 이미지를 자세하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를 보시고 마케팅의 성과가 왜 저조했는지 이해가 되시나요?
사실 대부분의 오프라인 사업자 분들이 자주 접하는 온라인 마케팅이라는건 오른쪽 이미지에서 '유입'에만 해당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 마케팅, 트위터 마케팅, 인스타그램 마케팅, 카카오스토리 마케팅, 페이스북 광고, 애드워즈 광고, 구글 자연 검색, 핀터레스트 마케팅 등등이 있습니다. ( 물론 각각의 채널을 전환까지 고려해서 운영할수도 있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방문자가 유입이 되어도 실제로 구매로 전환되는 비율은 아주 미미하다는게 문제인거죠.
여기서 더 문제가 되는건 내 사이트에 유입되는 방문자중에 구매로 전환되는 비율이 어느정도인지 측정 자체가 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측정이 되지 않는 상태로 계속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다보면 오직 '추측'과 '감'에 의존해 사업을 진행할수밖에 없는데요. 그러다보면 어떤걸 정확히 개선시켜야 하고, 어떤게 부족한지, 그리고 리뉴얼을 했을때 전과 비교해서 정말 나아졌는지 등에 대해 정확히 판단할 근거(데이터)가 없습니다.
오직 감에 의존한 마케팅을 해야 합니다. 사실 이건 도박과 다르지 않습니다. 감이라는건 이렇게 하면 좋겠다 라는 느낌만 가지고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인데요. 그 감이 실제 성과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아무도 단정할수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감에 의존한 의사결정은 효과가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도박과 같다고 표현을 한것이구요.
그러면 제대로된 마케팅을 진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마케팅을 진행하기전에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이해해야 합니다.
물론 여러가지 마케팅 채널들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프로세스에서 내가 부족한 부분은 어디고, 개선시켜야 할 부분은 어디인지를 전체적인 흐름속에서 이해를 한다면 지금과 똑같은 노력으로 더 빠르게 성과를 낼수 있을겁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 마케팅을 전체적인 흐름속에서 보지 못하고 마케팅 채널 자체에만 관심을 가진다거나 '유입'에만 초점을 맞춰서 마케팅을 공부한다면 오히려 돈만 많이 쓰고 효과를 못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구매전환율을 높여놓지 않은 상태로 키워드 광고를 하는 경우가 있겠죠. 당연히 적자를 보거나 수익이 미미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성과가 나타나지 않을때마다 방문자수가 부족해서 그런거라고 오해를 하고 SNS마케팅 강의들을 배우러 다니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사실은 구매전환율이 문제임에도 이런 판단을 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주 먼길을 돌아가게 됩니다. SNS채널들을 실제로 여러개 운영해보고 실제로 성과가 저조해서 다른 대안이나 돌파구를 찾다 찾다가 우연히 '전환'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되어 다시 공부하게 되고 드디어 높은 성과를 내게 됩니다.
반면에 이런 경우가 있을수 있겠죠. 페이스북 마케팅으로 10대~20대 타겟 고객들을 유입시키는 방법을 배우고, 그다음에 인스타그램과 같은 다른 SNS채널을 배우는게 아니라 바로 구매로 전환시키기 위한 마케팅 방법인 '구매전환율에 최적화된 홈페이지 제작'이나 '무료 오퍼 만들기', '이메일 자동화 마케팅', '구매전환율에 최적화된 랜딩페이지 제작', '구매전환율을 극대화시켜주는 블로그 콘텐츠 제작'등에 대한 내용을 배우는 경우가 있을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설사 페이스북의 주 타겟 고객이 아닌 나이가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을 진행하더라도 일단 방문했을때 구매로 전환되는 비율이 매우 높은 상태로 사이트가 이미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페이스북으로 마케팅을 하더라도 실제로 높은 성과를 만들수 있습니다.
오히려 내 사업에 딱맞는 채널을 알고 있으면서 그 채널에서 유입되는 방문자를 구매까지 전환시키는 것을 잘 못하는 상태와 비교했을때 내 사업에 딱맞는 채널은 아니지만 구매로 전환되는 비율을 극대화시켜놓은 상태의 사이트가 오히려 전체적인 수익률은 더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구매전환율이 높은 상태로 이미 사이트가 준비 되어 있다면 '유입'은 정말 쉽습니다. 다른 SNS 채널들을 배우는 족족 바로 사람들을 유입시키면 유입되었을때 이미 그 사이트가 구매율이 높게금 이미 설계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순식간에 큰 수익을 발생시킬수 있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도움이 좀 되셨나요? 이 글을 보시고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좀 더 큰 청사진을 갖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원인이 유입이 아니라 전환에 대한 문제였다면 구매전환율을 높이기 위한 고민과 공부를 해보시기 바랍니다.